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아르헨티나산 사료용 수입 밀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검출됨에 따라 아르헨티나산 식용 밀과 밀가루 제품에 대한 수입 및 유통단계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산 밀과 밀가루 제품에 대해 수입시마다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 혼입 여부를 검사하고 검출될 경우 반송ㆍ폐기 조치하여 국내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 이미 수입ㆍ통관되어 국내 유통 중이거나 제조업체가 보관 중인 아르헨티나산 밀은 잠정 유통ㆍ판매 중단 조치 후 수거ㆍ검사를 실시하여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혼입되지 않은 제품만 유통되도록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혼입된 아르헨티나산 밀ㆍ밀가루 제품이 국내에 수입ㆍ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파악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승연 기자 weaveyan@foodnmed.com (저작권 ⓒ ‘당신의 웰빙코치’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데일리 푸드앤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네이버밴드 카카오스토리 푸드앤메드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