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고단백 스태미나 식품인 장어류와 국민에게 사랑받는 오징어ㆍ한치를 8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선정ㆍ발표했다.

장어는 고단백 스태미나 식품이자 체내 독소를 배출해 피부미용에 좋다. 칼슘과 인ㆍ철분도 많아 허약체질 개선이나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레시틴도 많아 학습능력과 기억력을 상승시킨다.

비타민A가 많아 시력저하ㆍ야맹증 예방에 좋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여름과 가을철 원기회복이나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

오징어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아서 싼 가격에 양질의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DHAㆍEPA와 같은 다가불포화지방산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성인병을 억제하며 타우린이 다른 생선ㆍ육류보다 많이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이나 스태미나 증강에 효과가 있다.

한치는 25~30㎝ 정도 길이에 몸은 하얗고 살이 연하며 맛이 뛰어나 회로 인기가 좋다. 오징어처럼 타우린ㆍDHAㆍEPA 등이 많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좋고 성장기 아동의 두뇌 발달이나 치매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서장우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은 "8월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계속되는 계절이니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장어와 오징어ㆍ한치를 드시고 기력도 회복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차지현 기자 ckwlgus501@foodnme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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